[무비스트=박꽃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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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 않은 시선으로 무언가를 관찰하는 긴 호흡의 작품들.
그때의 색을 지금껏 유지하며 활동하는 거장을 만났다. 축복 같은 일이다.
글, 사진_이종훈 실장(스튜디오 레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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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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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박꽃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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