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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이후 '딸래미'까지 합류 (오락성 6 작품성 6)
보스 베이비2 | 2021년 7월 25일 일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톰 맥그래스
배우: 알렉 볼드윈, 아미 세다리스, 제임스 마스던
장르: 애니메이션, 가족, 어드벤처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107분
개봉: 7월 21일

간단평
원조 ‘보스 베이비’인 ‘테드’(알렉 볼드윈)는 거대 재력을 지닌 CEO로 성장해 떵떵거리며 살아간다. 그의 형 ‘팀’(제임스 마스던)은 두 딸을 돌보며 착실한 가정의 일꾼이자 아빠로 살고 있다. 어쩐지 서먹해진 두 형제는 어느 날 ‘팀’의 막내딸 ‘티나’(아미 세다리스)가 베이비 주식회사에서 파견된 임원이라는 걸 알게 되고, 딱 48시간만 ‘베이비’의 모습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막중한 미션을 해결하게 된다. <보스 베이비>(2017)에서 한바탕 형제의 난(?)을 벌인 ‘테드’와 ‘팀’의 구도에 이번에는 꼬마 ‘티나’가 합류했다. 동글동글 그야말로 귀엽기 그지없는 외모의 어린이들이 사실은 엄청나게 대단한 일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욕망꾸러기’라는 설정은 후속편에서도 유쾌한 재미를 안긴다. 다만 쉴 틈 없이 벌어지는 ‘보스 베이비들’의 어드벤처가 어느 정도 눈에 익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기발한 설정과 창의적인 연출이 다소 힘을 잃는 감도 있다. 전편에 이어 톰 맥그래스 감독이 연출하고 드림웍스가 제작했다.

2021년 7월 25일 일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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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아기인데, 알고 보면 주식회사 보스!? <보스 베이비> 무척 재미있게 봤다면 <보스 베이비 2> 놓치기 아쉬울 듯
-뜨거워서 외출 엄두 안 나는 평일 점심, 아이들 데리고 시원~한 극장 가는 게 딱이다 싶다면 모자람 없는 선택!
-워낙 창의적이었던 <보스 베이비>, 후속편에는 그걸 뛰어넘는 뭔가가 있을지도 몰라! 너무 큰 기대가 있다면 살짝 접어두는 것도…
-드림웍스든, 디즈니든, 최근 몇 년 동안 개봉한 가족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대부분 비슷비슷한 느낌이라 아쉬운 감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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