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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찾아 파리에 불시착한 산타클로스 (오락성 5 작품성 5)
산타 앤 컴퍼니 |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알랭 샤바
배우: 알랭 샤바, 오드리 토투
장르: 판타지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100분
개봉: 12월 12일

간단평
‘산타’(알랭 샤바)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 작업에 지쳐 쓰러진 요정 9만 2천 명을 구할 비타민 C를 찾아 지구로 내려온다. 호주로 가려던 계획과 달리 파리에 불시착한 산타는 ‘토마스’(피오 마르아이) 부부를 만난다. 두 아이를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아가던 부부는 ‘산타’의 사정을 알고 도움을 주려 하지만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는 ‘산타’의 좌충우돌을 감당하는 건 쉽지 않다. 이 산타, 크리스마스에 맞춰 온 세상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을까? ‘토마스’ 부부는 상상치도 못한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선하고 사랑스러운 상상력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판타지 <산타 앤 컴퍼니>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종류의 이야기임을 알면서도 적당히 즐거운 마음으로 보게 되는 연말용 행복 소동극이다. 선물을 주는 산타든 받는 사람들이든 어느 정도는 각자의 역할에 지쳐있지만, 그럼에도 다시 기운을 내 할 일을 해낸다는 착한 결말이 뻔하지만 종종 흐뭇하다. ‘산타’역의 알랭 샤바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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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와 평범한 가족이 벌이는 소소한 판타지 소동극, 연말에는 뻔한 줄 알면서도 보는 착하고 행복한 영화가 제격이라면
-아이들 선물 마련에 과로사(?) 위기에 놓인 9만 2천 명의 요정들, 해독제는 비타민 C!? 엉뚱한 상상력에 웃음 지을 것 같다면
-산타클로스 등장하는 크고 작은 소동극, 그 순수한 상상력 어릴 땐 좋아했지만 지금은 큰 매력 못 느낀다면
-동심도 행복함도 다 좋다지만, 산타클로스가 9만 2천 개의 비타민C를 찾아 나선다니… 너무 비현실적인 설정은 잘 와 닿지 않는 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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