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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린 사연과 폭발하는 액션 (오락성 6 작품성 4)
파이어스톰 | 2014년 7월 11일 금요일 | 김현철 기자 이메일

감독: 원금린
배우: 유덕화, 요신, 임가동, 후 준
장르: 액션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119분
개봉: 7월 17일

시놉시스

도로를 질주하던 현금수송차량이 통째로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증거불충분으로 세 번이나 검거에 실패했던 테러조직의 리더 차오(후 준). 경찰 루이(유덕화)는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로 재회한 옛 친구 봉(임가동)을 중심으로 수사망을 좁혀나간다. 그러나 끈질긴 추격이 이어질수록 루이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신변이 위험해지고, 더욱 대담한 범죄를 저지르는 차오의 조직은 대규모 폭탄테러를 계획하는데...

간단평

<파이어스톰>은 홍콩영화에 <무간도>가 남긴 유산을 활용하면서 할리우드 액션영화의 규모를 따라가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아파트 난간 사이에서 벌이는 맨손 격투와 전쟁영화를 방불케 하는 도심 총격전이 공존하는 이 영화는 액션 면에서는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액션 외에도 많은 것을 한 작품 안에 담으려는 과욕이 영화 전체의 작품성을 떨어뜨린다. 관객에게 슬픔을 강요하는 감정 과잉된 연출과 영화의 흐름을 끊는 느린 화면은 사족 같은 주변 인물들의 빤한 사연들과 더불어 진정한 정의에 대해 묻는 영화의 주제의식을 흐린다.

2014년 7월 11일 금요일 | 글_김현철 기자(무비스트)




-맨손싸움도 총격전도 어색하지 않은 홍콩영화 특유의 액션.
-세월이 갈수록 더해가는 유덕화의 존재감.
-연출에서 엿보이는 부담스러운 감정과잉.
-정작 주인공의 이야기에는 초점이 맞춰지지 않는 스토리라인.
1 )
jazz0128
아파트 난간의 액션은 볼만했으나 두 건물 사이에서 벌리는 액션은 웃음만 나왔어요
CG가 아니라면 너무나 조잡햇고 다른 영화에서도 그 정도 높이면 다들 서로 경게를 하지 유도로 업어치기는 상상도 못하죠...뭐 언벤져스 초인들 싸움이었나요 ㅎㅎㅎㅎ
산으로 바다로 가는 스토리...자꾸 주워담아서 더 크게 보여줄려는 단순한 호송털이범을 도심테러범으로 몰아간 경찰...ㅠㅠ   
2014-07-14 09: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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