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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액션보다는 쌈박한 스릴러 (오락성 7 작품성 6)
논스톱 |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감독: 자움 콜렛-세라
배우: 리암 니슨, 줄리안 무어, 미셀 도커리
장르: 액션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06분
개봉: 2월 27일

시놉시스

4만 피트 상공의 뉴욕발 비행기 안. 미 항공 수사관 빌(리암 니슨)은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명씩 승객을 죽이고 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는 의문의 메시지를 받는다. 그로부터 정확히 20분 후, 승객 중 한 명이 살해당하는 테러가 발생한다.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빌은 범인을 찾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하지만 오히려 빌은 테러범으로 몰리게 되고, 결국 범인이 약속한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간단평

<논스톱>은 화려한 액션보다 현명한 스릴러의 길을 택한다. 전반부는 범인으로 몰린 주인공이 진범을 찾아내는 고전적 구성을 근간으로 모두가 용의자가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후반부는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액션으로 엮인다. 영화는 리암 니슨에게 제 2의 전성기를 안겨준 <테이큰>만큼 흥미로운 디테일과 말끔한 액션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고전적인 액션 플롯에 선악이 불분명한 최근 이야기의 동향을 반영해 고전 오락영화의 계보를 잇는다. 주인공의 선성을 보여주기 위한 도입부의 낯간지러운 설정, 폭발 2분을 남겨두고 2분이 넘어가는 긴 대사를 읊는 악당의 모습 등 과거 블록버스터의 안 좋은 예를 답습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자리매김하려 부단히 노력한 이 영화는 무엇보다도 오락성에 초점을 맞추며 오락영화의 정통성을 지키고 있다.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적절한 러닝타임과 적절한 오락성,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그 이상 무엇을 바라리.
-나이를 먹을수록 멋있어지는 리암 니슨.
-<테이큰>의 액션을 기대한다면 비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 착륙 사고를 연상케 한는 마지막 비행기 착륙 신. 비행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 비추.
1 )
anwjrrlgh
오락성도 지키고 현명한 스릴러라니 기대됩니다
내일 보러가는데 기대 조금 업합니다~~   
2014-0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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