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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렐 아들 출산
배드보이 젊은 아빠 되다 | 2003년 9월 18일 목요일 | 임지은 이메일

< S.W.A.T >, <폰부스>와 <마이너리티 리포트>로 헐리우드 최고의 기대주이자 젊은 스타로 발돋움한 콜린 파렐이 아버지가 됐다는 소식. 파렐의 여자친구 킴 보데나브는 지난 9월 12일 로스엔젤레스의 병원에서 7파운드 9온스 짜리 귀여운 남자아기를 출산했다. 올리버 스톤의 <알렉산더> 촬영차 모로코에 체류중이었던 탓에 콜린 파렐은 아들이 태어나는 순간을 함께 하지 못했다. 이 사실을 전한 대변인은 “그렇지만 배우와 배우의 가족들 모두 더없이 기뻐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올해 27세인 파렐은 지난 2001년 7월 아멜리아 워너와 결혼해 4개월 뒤인 11월 헤어졌고, 이후 만난 여자친구인 보데나브는 이혼 6개월만에 임신했다. 이외에도 데미 무어를 비롯한 수많은 여성들과 염문을 뿌려오면서 배드보이 혹은 바람둥이의 낙인을 피할 수 없게 된 파렐. 적잖은 팬들은 그를 향해 “이제 그만 정착하라”는 바램을 숨기지 않고 있다는 풍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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