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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 제타 존스에게 밀리다.
2005년 8월 31일 수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은막의 전설적인 여배우 라나 터너(Lana Turner)의 생을 다룰 영화에 주연으로 캐서린 제타 존스(Catherine Zeta-Jones)가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에 샤론 스톤 (Sharon Stone)이 무척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 이유는 라나 터너가 1995년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스톤을 만나서 자신의 생애 소재로 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해 주길 바란다는 말을 했기 때문. 그녀의 자전적 영화는 터너의 생애 중 8번이나 결혼식을 올렸던 갱스터 조니 스톰파나토(Johnny Stompanato)와의 결혼생활이 중심을 이룰 것이라 한다. 1958년 라나 터너의 딸 크레인 (Crane)에 의해 살해된 조니역은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가 맞게 될 것이다.

“저는 라나가 세상을 떠나기 몇 해전 그녀를 만났어요. 그녀는 진정한 영화 배우였고 우리는 각별하게 지내왔었죠, 그녀가 말하길 ‘만약 나를 위한 영화를 제작한다면 그 역은 스톤 당신이 해줘야 해요’라고 말했어요. 저는 그 제안을 듣고 무척 기뻤습니다.라나 터너의 생은 정말 헐리웃의 역사의 일부분이죠. 그녀는 정말 대단한 배우였습니다”라고 스톤은 밝히고 있다. 참고로 그녀의 대표작중 하나는 1946년 작 <포스트 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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