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타워즈를 마무리 지은 조지 루카스가 구상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조지 루카스가 밝힌 바에 의하면 3-D 애니메이션을 아시아에 선보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 TV 쇼를 제작하는 것이 저렴하며 그를 통해 루카스 자신이 설립한 특수효과전문 회사인 ILM(Industrial Light and Magic)의 명성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루카스는 LA 엔젤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최대의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시그래프 (SIGGRAPH)’에서 수천명의 관객들과 가진 한시간 가량의 Q&A 에서 이렇게 밝혔다.

“저는 저의 아이디어와 노력을 통해 뒤떨어진 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모두 쏟아 부었고 그것을 즐겼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루카스는 다음 시리즈물로 현재 <클론 워 (Clone Wars)>가 3D 애니매이션으로 제작중이다. 그리고 그 제작 설비들을 싱가폴에 건설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아시아의 놀라운 예술적 재능을 얻기 위함이라고 말하면서 “ 아시아는 현재 3D시대로 이동 중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곳에서 그 이동을 촉진하고자 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싱가폴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제가 애니매이션 분야에 발을 들어놓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 말했다.

또한 음성 인식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는 비디오 온라인 게임은 1인칭 시점을 벗어나 새로운 발전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저는 유저가 게임에게 의사표현을 하면 게임이 알아서 응답해주는 의사 소통이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고 싶습니다”고 말해 영화제작자에서 게임제작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