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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공장' 2주째 매출(?) 1위!
연속 2주 박스 오피스 1위 올라 | 2005년 7월 25일 월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극화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이 동심 공략에 2주째 성공했다.

조니 뎁과 팀 버튼이 만들어낸 판타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해리포터' 6편의 도서 발매에 따른 최대의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2주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5일 개봉한 이 작품은 어린이 다섯 명이 조니 뎁(윌리 역)이 운영하는 초콜릿 공장에서 겪는 환상과 모험을 그렸다.

오웬 윌슨 주연의 <웨딩 캐셔(Wedding Crashers)>는 2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으며, 떠오르는 할리우드 신성 제시카 알바 주연의 SF액션 블록버스터 <판타스틱4 (FANTASTIC FOUR)>가 3위에 올랐다. 일본의 인기 만화인 월광천녀와 비슷한 소재로 만화광들의 의혹을 받고 있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일랜드 (THE ISLAND)>는 기대와 달리 4위에 그쳤다.

어린 시절 야구를 했던 연기파 배우 빌리 밥 손튼이 야구팀 코치로 나오는 <배드 뉴스 베어스'(Bad News Bears)>가 5위를 차지 했다. 3,265개 스크린을 장악했던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 )>은 스필버그 감독의 파워가 시들해지면서 6위로 밀려났다.

그 뒤는 흑인들의 랩 음악을 소재로 한 저예산 영화 <허슬 앤 플로우 (Hustle & Flow)>는 7위를 차지했다. 개봉 6주차인 <배트맨 비긴즈 (Batman Begins)>는 9위로 밀려났으나 여전히 top10에 드는 뚝심을 발휘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옛어른들의 말씀이 서양에서도 통하나 보다. 스미스 부부의 싸움은 아직도 그칠줄 모르고 10위에 랭크됐다.

▶ 7월 네번째 주말, 미 박스오피스 톱10

1 .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1)
2 . Wedding Crashers (2)
3 . Fantastic Four (3)
4 . Island (new)
5 . Bad News Bears (new)
6 . War of the Worlds (4)
7 . Hustle & Flow (new)
8 . Devil's Rejects (new)
9 . Batman Begins (5)
10. Mr. And Mrs. Smith (6)

12 )
mckkw
역시 팀버튼.   
2007-08-17 22:08
ldk209
하튼 조니뎁.. 독특해..   
2007-04-18 10:04
bjmaximus
<아일랜드> 완전 망해버렸다는.. 쇼킹한 사건이었음.제리 브룩 하이머의 빈자리가 이렇게 컸단말인가?   
2007-03-03 09:58
js7keien
역시 조니뎁은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기에..   
2006-09-30 18:51
press512
이희승 기자입니다.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simu79님 사실성이 부족하다면 제가 더 채워넣겠습니다.^^하지만 기사의 표현은 기자의 주관이고, 일방적으로 우주전쟁을 깍아 내리려고 쓴건 아닙니다. 지적은 누구나 할수 있지만 없는 얘기를 쓴것도 아니고, 저 또한 우주전쟁이 생각보다 빨리 순위에서 내려가고 있어 그 '사실'에 대해서만 쓴겁니다.단지 제 표현이 마음에 안드셨다고 하신건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어쩔수 없는거죠. 동시에 저 또한 기자란 개인적 입장에서는 수긍할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봐도 알게끔 기사를 쓰는건 기자 몫이니 더 분발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적의 당위성을 뭐라고 하는 댓글은 없는것 같습니다.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앞으로 무비스트 기사 많이 봐주시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2005-07-27 10:52
simu79
뭐 개인맞습니다 ^-^ 저도 이 기사 표현이 저 개인에게는 맘에 안들었을뿐이니까요. 하지만 nkino 이번주 미국 박스오피스 기사를 보시면, 이곳 기사의 표현은 정확한 사실 전달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지적의 당위성이 문제되는게 좀 당황스럽네요. 기사는 너무 일방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면도 있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우주전쟁 깎아내려서 편드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2005-07-27 02:16
stumble
꾸준히 순위에 있는 배트맨과 예상외로 부진한 우주전쟁에 대한 표현이 개인적으로 지적할 만한건 아닌것 같군요.개인차이니까요.   
2005-07-26 20:47
simu79
그리고 우주전쟁 기사들 보면 대체적으로 이런 분위기라서 전 '사실'로서 지적한 것 뿐입니다. 다른쪽 문제제기라 봐도 좋구요. 그렇게 따지면 아일랜드는 첫주 우주전쟁의 1/4정도 스코어인데 완전 참패정도입니다. 하지만 그걸 지적하지는 않았죠. 단지 영화들 이야기하면서 실제적 수치없이 비유와 묘사로만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들이 많기에 지적한 것입니다. 비평과 비난은 구별해야하고 비평은 모든 미디어의 기본 아닙니까? smileyellow님? 저도 사소한것 마다 그러고는 귀찮아서 못합니다.   
2005-07-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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