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삭발한 포트만, 경찰이 검문!
신작 'V의 복수'를 찍기 위해 삭발 감행 | 2005년 7월 12일 화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얼마 전 뉴욕에서 경찰에게 검문을 받았다. 최근 그녀의 삭발한 모습이 경관에게는 수상한 사람으로 비췄던 것이다.

골든 글로브 수상 했던 24세의 이 여배우는 뉴욕시의 퀸즈에서 맨하탄을 잇는 터널을 지나던 중간 지점에서 경찰에 의해서 정지 명령을 받고 검문 받았다. 포트만은 그녀의 다음 영화인 < 복수의 V’ (V For Vendetta) >를 위해 삭발을 했다.

그녀가 뉴욕 위크 잡지와 한 인터뷰에 의하면 “지금껏 저는 이런 경험이 전혀 없었어요. 이스라엘과 베를린에서 촬영하고 돌아오는 길이라 면허를 갱신하지 못했거든요. 경관들은 저를 보내주려 하지 않았어요. 대신에 경찰은 다리를 이용해서 가라고 말했는데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만약에 당신이 용의자 라면 터널을 이용하지 말고 다리를 이용하면 된다는 건가요? “라고 어이 없어했다는 후문.

그녀가 삭발을 감행한 영화는 전체주의 국가가 되어버린 가상의 영국을 무대로, 가이 포크(의사당을 폭발시켭리려고 했던 그 동네 전설적인 테러리스트) 가면을 쓴 강화인간 'V'의 1인 저항 액션을 그린 괴작이다. 감독은 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형제로 V를 지켜보는 상대역 여자로는 나탈리 포트먼이 캐스팅되면서 삭발을 감행해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1 )
iwannahot
나탈리 포트만   
2007-04-29 15:4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