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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어땠어요? ‘여선생 VS 여제자’ 언론 시사
오는 11월 17일 개봉하는 ‘여선생 VS 여제자’ | 2004년 11월 1일 월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여선생 VS 여제자'의 주인공들, 좌로부터 이지훈, 이세영, 염정아
'여선생 VS 여제자'의 주인공들, 좌로부터 이지훈, 이세영, 염정아
꽃미남 총각선생을 두고 벌이는 ‘천방지축 여선생’ VS ‘대담숙성 초딩제자’의 한판 승부를 다룬 <여선생 VS 여제자>(제작: 좋은영화) 언론 시사가 용산 CGV에서 열렸다.

무대인사에는 어떤 가죽털인지 확인할 순 없지만, 늘씬한 키에 목도리로 포인트를 준 주연 배우 염정아, <아홉살 인생>에 이어 이 영화에서도 새침하고 예쁜 아이로 등장하는 이세영, 영화 신고식을 치르는 가수 겸 배우 이지훈 등이 참석했다. 특히 염정아는 “지금까지 저 스스로 운이 좋은 배우라고 생각해요. 장규성 감독님을 만난 것도 또다른 행운이라 믿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무대인사를 남기기도.

<선생 김봉두>의 장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여선생 VS 여제자>는 ‘선생 김봉두(차승원)’ VS ‘선생 여미옥(염정아)’의 대결이라 할 만큼, 이래저래 겹치는 이미지로 몰아닥치는 코믹 학원물(?). 기자간담회에서 장규성 감독은 “어떻게 하다보니, 또 선생님 영화를 하게 됐다”며, “전작에서 더 하고 싶었던 얘기가 있었던 같다”는 말과 함께 “세 연기자들 덕분에 놀다시피 영화를 찍은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배우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대담숙성 초딩제자’를 맡은 이세영은 “찍을 때 감독님께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어른스런 소감을 비롯해 중간중간 귀여운 발언으로, 객석에 웃음을 뿌렸다. 또, 이 영화에서 선보인 코미디 연기로, 적잖은 기자들의 호평을 얻은 염정아는 “일단 코미디 연기는 <여선생 VS 여제자>로 만족하고 싶고, 잘 모르시겠지만 코미디는 연기가 아니라 제 생활이에요.”라는 말로 번쩍 호기심을 주기도.

<선생 김봉두>의 다소 무거운(?) 결말 대신, 이번 영화는 경쾌하게 끝을 내보자 결심했다는 감독의 의도처럼, 마무리에 재미난 카메오가 등장, 한바탕 웃음을 주는 <여선생 VS 여제자>는 오는 11월 17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취재: 심수진 기자

2 )
soaring2
괜찮았던 영화였던것 같아요^^   
2005-02-13 21:08
cko27
^^편안하게 웃으면서 볼 수있는 영화.   
2005-02-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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