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조폭 마누라 2’ 크랭크인
조폭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마 | 2003년 1월 29일 수요일 | 구교선 이메일

<가문의 영광>으로 지난 해 조폭 코미디를 평정하면서 흥행감독으로 떠오른 정흥순 감독이 <조폭 마누라 2>의 메가폰을 잡는다. 2001년도 흥행영화 2위 <조폭 마누라>의 속편을 연출하게 된 정흥순 감독은 2002년도 흥행영화 1위인 <가문의 영광>에서 보여준 능력을 다시 한번 펼쳐보일 예정이다.

<조폭 마누라 2>는 상대파의 보스(최민수 분)와 치열한 싸움 끝에 충격을 받은 ‘깔치’ 은진(신은경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시간이 흐른 뒤, 은진은 자신이 전설적인 암흑가의 보스였다는 사실도 모른 채, 중국음식점 배달원으로 일하게 된다. 돌아오지 않는 기억으로 고민하던 어느 날, 우연히 싸움판에 끼어들면서 전설적인 가위질 솜씨가 살아나고 과거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주연 여배우 신은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새로운 배우가 출연하게 될 예정. 최근 <야인시대>로 인기몰이중인 장세진은 ‘백상어’ 역으로 다시 출연하며, 남편이었던 박상면은 회상 장면에 우정 출연하게 된다. 현재 시나리오는 완성된 상태이며 캐스팅과 촬영준비가 끝나는 3월 초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제작비는 30억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개봉은 추석시즌으로 예정되고 있다.

1 )
js7keien
조폭마눌 시리즈는 이제 그만! 역겹다!!   
2006-10-02 12:35
1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