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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객으로 인산인해 이뤄
코미디 영화 ‘싱글즈’ 고사현장 | 2003년 1월 8일 수요일 | 구교선 이메일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1월 4일 오후 5시 싸이더스에서 <싱글즈>의 고사가 있었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온주를 기록, 추위로 인해 참석자가 적을 것이란 우려를 깨고 2003년 첫고사를 지내는 <싱글즈>의 고사장은 영화계 인사들과 축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고사 현장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두 주연 여배우의 각별한 우정 과시. 고사 내내 장진영과 엄정화는 마치 연인처럼 함께 다니면서 영화 속의 우정을 미리 선보여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들은 고사 이후 뒷풀이 자리에서도 나란히 앉은 채 잠시도 떨어지지 않았고 화장실까지도 손잡고 동행하는 진풍경을 보여, ‘이미 영화를 찍은 거 아니냐’라는 장난기어린 말을 듣기도 했다.

‘천방지축 도끼병 장진영’, ‘속수무책 로맨티스트 이범수’ ‘위풍당당 화통녀 엄정화’ ‘능글뻔뻔 귀염둥이 김주혁’이 한데 모여 화려한 싱글들의 속사정을 낱낱이 보여주는 유쾌한 코미디 영화 <싱글즈>는 이 달 8일, 영화의 마지막 부분인 에필로그 촬영을 시작으로 올 해 상반기 중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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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wow
얼...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기사...
지금 이 기사 보니, 기분이 이상한데...   
2010-07-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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