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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대통령’ 대선 앞두고 화제
이런 대통령 어디 없나? | 2002년 11월 4일 월요일 | 구교선 이메일

12월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국민을 위한 대통령상을 제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인간적인 대통령과 신세대 여교사의 만남을 그린 코미디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 12월 대선과 맞물린 개봉으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피아노 치는 대통령>은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책을 펼치는 대통령을 보여줄 예정으로 대선 후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피아노 치는 대통령>속의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진정한 대통령이다. 노숙자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지하철 역에 잠입하였다가 그들에게 뒤통수를 후려 맞고 신발에 따라 주는 술을 마시는 곤혹을 치러내기도 하다가, 박진영의 댄스곡 ‘그녀는 예뻤다’를 멋진 율동과 함께 능숙하게 소화해 내기도 하며,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자기 옆의 한 여자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또 그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멋진 오빠 대통령, 바로 이 멋진 대통령 역에는 국민배우 안성기가 캐스팅되어 환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인다. 특히, 피아노로 '도레미'조차 못치던 안성기는 3개월반의 혹독한 연습 끝에 째즈곡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을 연주해내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고.

대통령 안성기와 사랑을 키워나갈 상대역으로 캐스팅된 최지우 역시 대통령을 상대로 당당하게 할말을 하는 신세대 여교사로 새로운 연기도약을 다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식오픈 전에 미리 선보인 티저 홈페이지(http://www.pianoooooooo.co.kr)는 프리미엄코미디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디자인을 선보여 웹디자인 전문사이트 '디자인 정글'에서 "추천! 최고의 사이트"로 선정되며 발빠른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URL에 담긴 해석 또한 매우 특별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피아노오오오오오오오오" 로 발음되는 이 도메인은 "도레미파솔라시도"의 8개의 피아노 건반을 상징, 8개의 "O" 를 붙인 것.

W세대 대통령 안성기와 트러블 메이커 여교사 최지우의 만남으로 벌어지는 해프닝과 사랑을 담은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은 오는 12월 6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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