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임순례 감독의 차기작이자 황정민과 현빈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은 영화 <교섭>이 1월 27일(금)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필리핀, 태국 등 해외에서 개봉된다.

오는 18일(수) 국내 개봉 이후 1/27(금) 북미, 2/2(목) 홍콩 마카오, 2/3(금) 대만, 2/8(수) 필리핀, 2/23(목) 태국 그리고 3/3(금) 캄보디아까지 그 일정을 확정했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샘물교회 피랍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는 각자의 위치에서 인질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 황정민은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 현빈은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및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대식’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강기영은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한국인 ‘카심’역으로 가세했고, 한국 영화 최초로 요르단 로케이션으로 완성했다.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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