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무비스트 이금용 기자]
이날 현장에서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목록이 가장 먼저 발표됐다. 마블은 내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시작으로 <더 마블스>, <시크릿 인베이전>,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와 <로키> 시즌 2를 극장과 디즈니+를 통해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개봉 예정작으로는 디즈니의 <위시>와 <이와주>, 픽사의 <엘리멘탈>, <윈 오어 루즈>, <엘리오>, <인사이드 아웃 2>가 있다. 또한 <헌티드 맨션>, <인어공주>, <백설공주>, <무파사: 라이온 킹>, <피터 팬 & 웬디>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실사 영화 5편이 2023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만달로리안> 시즌 3, <아소카>, <스타워즈: 배드 배치> 시즌 2,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 2, <애콜라이트> 등 ‘스타워즈’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루카스 필름의 신작과 <인디아나 존스 5> 역시 신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아바타: 물의 길>의 새로운 예고편이 현장에서 공개됐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개봉해 10년 넘게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아바타>의 속편으로, 전작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존 랜도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12월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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