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웨이브는 20년 만에 뭉친 해리포터 주역들이 전하는 스페셜 무비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독점으로 제공하는 BBC 탐정물 <스트라이크 미스터리: 하얀 죽음>, HBO와 BBC가 공동 제작한 성폭행 이후의 달라진 시선을 그린 드라마 <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 라울 펙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야만의 역사>, 오스트리아 최악의 부패 사건을 다룬 드라마 <이비자 스캔들> 등을 추천작으로 만나보자!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0주년을 맞아 주연 배우들과 감독이 재결합한 스페셜 무비. 촬영 당시 비하인드와 캐스팅 비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배우와 감독이 직접 공개한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호그와트 삼총사는 물론이고, 헬레나 본햄 카터, 톰 펠튼, 보니 라이트 등이 총출연한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주제로 한 퀴즈쇼 <해리포터: 호그와트 토너먼트>까지 별도 추가 결제 없이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 미스터리: 하얀 죽음>

<스트라이크 미스터리: 하얀 죽음>은 영국 런던 덴마크 거리에 있는 작은 탐정사무실을차린 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와 그의 조수 ‘로빈’을 주축으로 한 추리 드라마. J.K 롤링이 필명으로 집필한 추리 소설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를 원작으로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

<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 성폭행을 당한 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주인공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데이트 문화, 성적 합의, 성해방과 성 착취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라마로 BBC와 HBO가 공동 제작했다.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에 새롭게 합류해 화제가 된 미카엘라 코엘이 제작, 각본, 연기까지 모두 소화했다고. 제73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9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야만의 역사>

<야만의 역사>는 문명의 이름으로 이루어졌던 이루어지고 있는 인종주의와 불평등을 조명한 HBO 다큐멘터리다.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와 <청년 마르크스>을 각본, 연출, 제작한 라울 펙 감독이 아프리카의 유럽 식민지화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폭로한다. 과거의 조명과 더불어 오늘날 신식민주의 사회에서 아프리카인들이 여전히 겪고 있는 차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비자 스캔들>

<이비자 스캔들> 스페인 이비자에서 촬영한 한 영상이 폭로되자, 오스트리아 정계가 발칵 뒤집히고 결국 부총리가 물러나는 지경에 이른다. 부총리가 러시아 재벌 손녀를 자처하는 여성에게 후원금을 받는 조건으로 정부의 사업권을 주기로 한 것이다. 스캔들 전후 상황을 드라마로 재구성, 공개 당시 오스트리아에서 크게 주목받았다고 한다.


자료제공_웨이브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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