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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소니 <모비우스> 또 개봉 연기, 4월에 만난다
2022년 1월 6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마블 소니 유니버스의 신작 <모비우스>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또다시 개봉을 연기했다.

4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엠파이어에 따르면 소니픽처스는 이달 개봉 예정이던 <모비우스>의 개봉을 3개월 가량 미룬다고 밝혔다.

영화는 당초 2020년 7월 북미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2021년 3월, 2021년 10월, 2022년 1월로 연이어 북미 개봉이 연기됐다. 최근 오미크론 변종이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오는 4월 1일(현지시각)로 개봉일이 또 한 번 늦춰졌다.

<모비우스>는 마블 코믹스 ‘모비우스’를 원작으로 한 안티 히어로 블록버스터이자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 영화다. 희귀한 혈액 진환을 앓아 스스로 치유하려다 흡혈귀가 되어버린 과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자레드 레토, 아드리아 아르호나, 맷 스미스, 자레드 해리스, 타이리스 깁슨, 마이클 키튼 등이 출연한다.

사진_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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