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웨이브(대표 이태현)가 청각장애인 및 1.5배속 시청자들의 시청 편익 증대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글자막 서비스를 확대한다.

27일(월) 웨이브는 우선 웨이브 오리지널 네 작품에 자막 선택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 SF8 >, <러브씬넘버#>, <꼰대인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 한글자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막 선택 기능 적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1월 7일(금) 시작하는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를 비롯해 <나의 위험한 아내>, <앨리스>, <유 레이즈 미 업> 등 주요 드라마에서 한글자막을 제공할 예정이다. HBO, NBC유니버설 등 주요 해외 시리즈에도 자막 선택 기능을 적용한다.

김경란 웨이브 콘텐츠기획부장은 “앞서 지난 11월 한글자막 버전을 제공했던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경우 드라마를 재밌게 시청한 분들이 자막버전으로 재시청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면서 “주요 인기작들을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자막 서비스를 최대한 추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_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