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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장 빛나는 공간은 극장” <비상선언> 개봉 연기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2022년 1월 개봉 예정이었던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제작: MAGNUM 9)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봉을 연기했다.

15일(수) 배급사 쇼박스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방역 강화 노력이 진행됨에 따라 개봉일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쇼박스는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작점에서 영화를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영화라 확신하는 마음”이었지만 “<비상선언>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좋은 영화로 남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고민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상선언>은 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로 <관상>(2013) <더 킹>(2017)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열린 제74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이 칸 현지를 찾은 모습이 전해지기도 했다.

<비상선언>의 구체적인 개봉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쇼박스는 “영화가 가장 빛날 수 있는 공간은 극장”이고 ”극장을 찾는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조금은 더 가벼워질 수 있을 때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다. <비상선언>의 개봉을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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