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3부작 영화 <피어 스트리트> 파트 3와 10대 성장드라마 <네버 해브 아이 에버> 시즌2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한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굿 닥터> 시즌1~3, ‘슬의’ 시즌2로 돌아온 김대명이 발달장애인으로 분한 영화 <돌멩이>, 박민영과 김재욱이 호흡 맞춘 로맨스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등을 7월 셋째 주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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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가 시작된 1666년으로! <피어 스트리트>
10대들이 300년 넘게 마을에 벌어진 잔혹한 살인 사건의 배후를 파헤친다! 마녀 ‘세라 피어’의 저주를 풀기 위해 셰이디사이드의 10대 친구들은 끔찍한 연쇄살인이 벌어지는 1994년과 잔혹한 생존 게임이 펼쳐졌던 1978년 여름 캠프에 이어 모든 것이 시작된 16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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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계 미국인 10대 소녀 성장기 <네버 해브 아이 에버> 시즌2
인도계 미국인 10대 소녀 ‘데비’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번 시즌 2에서 ‘데비’는 인기 절정 핫가이 ‘팩스턴’과 지적이고 말이 잘 통하는 ‘벤’을 두고 즐거운 고민에 빠진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명의 남자친구와 아슬아슬한 양다리를 실행에 옮기려던 차에 자신보다 더 매력적인 전학생 아나샤가 나타나고, 데비는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배우이자 제작자인 민디 캘링이 시즌1에 이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종, 문화, 젠더의 다양성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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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된 서번트 증후군 <굿 닥터>의 시즌1, 2, 3
국내 드라마 <굿 닥터>의 미국 리메이크작으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외과 레지던트가 미국 최고의 병원 소아과 병동에 채용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숀’(프레디 하이모어)은 한번 본 것은 모두 기억하는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이지만 자폐증과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어 많은 이들이 의사가 되고 싶은 그의 꿈을 반대하는데… ‘숀’의 성장 여정을 지켜보길. 넷플릭스에서 시즌1부터 3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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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쓴 발달장애인, 그가 기댈 곳은… <돌멩이>(2018)
발달 수준이 8세에 머물러 있는 30대 남성 ‘석구’(김대명)는 시골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며 살아간다. 근처 청소년 보호소에 입소한 가출소녀 ‘은지’(전채은)와 친구가 되어 우정을 나누지만 두 사람을 바라보는 일부 주변의 시선은 위태롭기만 하다. 큰비가 내린 어느 날, 위기에 처한 ‘은지’를 구하려던 ‘석구’는 보호소 ‘김선생’(송윤아)으로부터 큰 오해를 사며 아동성범죄자라는 누명을 쓴다. 평범한 사람과 달리, 언어로는 자기 의사를 거의 표현하지 못하는 ‘석구’는 누명을 벗을 길이 없는데…현재 방영 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양석형’으로 사랑받는 김대명의 섬세한 연기가 관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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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덕후VS까칠 상사 <그녀의 사생활>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성덕미’(박민영)는 똑 부러지는 일 처리와 센스를 지닌 큐레이터의 교본 같은 전문가이자 능력자로, 동료들의 선망의 대상. 하지만 일과 후의 그녀는 ‘시안은 나의 길’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아이돌 덕후의 삶을 즐기고 있다. 그러던 중 덕질을 하다 불쾌하게 엮였던 남자(김재욱)가 미술관의 새로운 관장이 되어 덕미 앞에 나타난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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