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마블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7월 7일(수)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멤버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일명 ‘블랙 위도우’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거대한 음모와 실체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이후를 다루는 MCU 페이즈4의 첫번째 영화다.

당초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옐레나 벨로바’ 역의 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 역의 레이첼 와이즈, ‘알렉세이 쇼스타코프’ 역의 데이빗 하버가 호흡을 맞춘다.

호주 출신의 여성 감독 케이트 쇼틀랜드가 메가폰을 잡고 <토르: 라그나로크>(2017), <고질라 대 콩>(2021)의 각본가 에릭 피어슨이 각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