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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주 북미박스] 가이 리치X제이슨 스타뎀 <캐시 트럭> 1위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하고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한 액션 스릴러물 <캐시 트럭>이 5월 2주 차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신작 <캐시 트럭>이 지난 2주 동안 흥행 기록을 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분위기를 이 받은 가운데, 이번 주말 개봉하는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 그 흐름을 이을지 주목된다.

1위로 북미 극장가에 첫발을 내디딘 <캐시 트럭>은 매주 수억 달러를 옮기는 현금 수송 차량 회사에서 일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H(제이슨 스타뎀)를 주인공으로 한 액션 스릴러물이다. <킹 아서: 제왕의 검>(2017)의 가이 리치 감독과 <메카닉> 시리즈,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규모 있는 액션물에서 활약한 제이슨 스타뎀이 합을 맞추며 주목받았다. 개봉 첫 주 2,875개 스크린에서 81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시네마 스코어 A-로 관객 만족도 높은 만큼 이번 주말 매출도 기대해볼 만하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다. 개봉 이후 매주 스크린 수를 늘린 영화는 세 번째 주말을 맞아 자체 최대 규모인 2,088개 관에서 상영했다. 주말 매출 305만 달러, 누적 매출 3,717만 달러다. 전 세계에서 거둔 매출은 4억 3,291만 달러에 달한다.

3위는 액션물 <모탈 컴뱃>이다. 상영관 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2,973개 관으로 여전히 전체 상영작 중 가장 많았다. 주말 매출 237만 달러, 누적 매출 3,784만 달러다.

4, 5위는 기존 개봉작인 <고질라 VS. 콩>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다. 모두 개봉한 지 두 달 이상 지난 작품이다. 지금까지 각각 9,296만 달러, 4,381만 달러의 매출을 냈다.

이번 주에는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액션 스릴러물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 개봉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산에 불을 지른 암살자들과 그들의 살인을 목격하고 도주 중인 10대 소년(핀 리틀)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안젤리나 졸리가 주요 인물인 공수소방대원 역을 맡았다. 전설적인 공포 시리즈 <쏘우>의 스핀오프 작품 <스파이럴>도 관객과 만난다. 크리스 록, 맥스 밍겔라, 사무엘 L.잭슨이 출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와 젊은 영화배우 사이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파인딩 유>, <서치>(2018)를 제작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연출한 공포 스릴러 <프로파일> 등 다수의 작품이 규모 있는 상영관을 확보할 예정이다.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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