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원작 만화 ‘레이디 킬러’는 1950년대, 남편 몰래 비밀스러운 이중 생활을 하고 있는 주부 암살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주인공 ‘조시 슐러’ 역을 맡는다.
<주노>(2007)로 아카데미 각본상, 미국작가조합상 각본상 등을 수상한 디아블로 코디가 각본을 맡으며 감독은 미정이다.
2019년 넷플릭스와 퍼스트룩 계약을 체결한 다크호스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리처드슨, 키스 골드버그가 제작에 참여한다.
다크호스 엔터테인먼트는 <마스크>, <헬보이>, <300>, <씬 시티>, 넷플릭스 <엄브렐러 아카데미> 등 다크호스 코믹스 만화를 기반으로 영화, 시리즈 및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제작사다.
'레이디 킬러' 역시 다크호스 코믹스의 작품으로 2016년 미국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스너상에서 베스트 리미티드 시리즈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