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4만 장의 작화와 47개의 세트를 활용한 실사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가 이달 말 개봉한다.

5일(금)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톰과 제리>는 라이브 액션과 CG애니메이션이 섞인 하이브리드 영화로 자타공인 장난꾸러기 톰과 제리의 뉴욕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대소동을 그린다.

클로이 모레츠, 마이클 페냐, 켄 정 등의 할리우드 배우가 출연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불독 스파이크, 투츠, 버치, 골디, 말콤 & 세실, 피존 등이 함께 활약한다.

29명으로 구성된 <톰과 제리>의 애니메이션 부서가 100편 이상의 원작 만화 에피소드를 참고해 총 4만 장 이상의 작화를 완성하고, 47개의 세트를 지어 영화 배경인 뉴욕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1940년 처음 공개돼 아카데미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7차례 수상한 <톰과 제리>(1940) 시리즈를 실사영화 한 작품으로 오는 24일(수) 개봉한다.

2021년 2월 5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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