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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X 조우진 X 신혜선 범죄오락영화 <도굴> 11월 개봉
2020년 9월 28일 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범죄오락영화 <도굴>이 오는 11월 초 개봉을 확정했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의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는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 벽화, 서울 강남의 선릉까지 종횡무진하는 도굴꾼들의 기상천외한 범죄를 그린다. 이제훈이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을 맡아 조우진이 분한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신혜선이 연기하는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코믹 연기의 달인 임원희는 이번 영화에서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로 변신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예고한다.

1994년 <하몽화몽 서울>의 조감독으로 충무로에 입성해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에 참여하며 오랜 현장 경력을 쌓은 박정배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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