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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 조셉 고든 레빗의 브로맨스! 넷플릭스 <프로젝트 파워> 온라인간담회
2020년 8월 6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오는 14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프로젝트 파워>의 주연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이 6일 온라인으로 한국 취재진을 찾았다.

<프로젝트 파워>는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쓸 수 있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을 두고 벌어지는 범죄 소탕전을 다룬다. 제이미 폭스가 전직 군인 ‘아트’로 분해 조셉 고든이 연기한 형사 ‘프랭크’, 신예 도미니크 피시백이 맡은 10대 소녀 딜러 ‘로빈’과 손잡고 뉴올리언스를 발칵 뒤엎은 알약의 비밀을 쫓는다.
제이미 폭스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주저없이 조셉 고든 레빗을 꼽았다. 그는 “흥미로운 컨셉과 젊고 열정 넘치는 감독들도 물론 좋지만, 조셉과 작업하고 싶었던 게 작품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 그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인품마저 뛰어나다. 조셉이 등장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영화 전체의 수준이 올라간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셉 고든 레빗 또한 “제이미 폭스와 같이 작업한다는데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최근 아이가 생기며 몇 년간 작품활동을 쉬었는데 복귀작 <7500>(2019)이 상당히 진지하고 심각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좀 더 가볍고 신나는 작품을 기다리던 차에 <프로젝트 파워> 출연 제의가 들어와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초능력을 활용한 격렬한 액션 연기를 소화한 제이미 폭스는 “최고의 스턴트팀이 함께 한 덕분에 좋은 액션신이 나왔다. 누구나 한번쯤 거울을 보며 히어로 흉내를 내지 않나, 액션연기는 할 때마다 신난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이어 “아이가 있는 아빠로서 딸이 납치당한 ‘아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실제 삶의 경험과 캐릭터가 맞닿는 지점을 찾아서 연기에 녹여내려고 했다”고 전했다.
조셉 고든 레빗은 “다재다능한 배우들과 연기하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배우들은 대개 코미디, 액션, 로맨스 등 한 분야에만 강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제이미 폭스와 도미니크 피시백은 연기폭이 정말 넓다. 특히 도미니크가 나오는 장면들을 영화에서 가장 좋아한다. 젊고 유망한 그의 미래가 굉장히 기대된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프로젝트 파워>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_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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