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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랙션>, <사냥의 시간> 등 넷플릭스 신작 소개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랙션>과 <사냥의 시간>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이병헌 주연 <남산의 부장들>, 인기 시리즈 <분노의 질주> 1~7과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 1,2 등을 4월 넷째 주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 익스트랙션>
< 익스트랙션>

<익스트랙션>

천둥의 신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구출의 달인으로 돌아왔다! <익스트랙션>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 의뢰인의 납치된 아들을 구출하기 위해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는 리얼 액션물. <어벤져스> 시리즈로 히어로물의 경지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루소 형제가 제작을 맡았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해야 하는 ‘타일러 레이크’로 분해 총알과 폭탄을 뚫고 도시를 탈출하는 신공을 펼친다. 연출은 <어벤져스>, <데드풀2>,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에서 무술 감독으로 탁월한 액션 감각을 선보여 온 샘 하그레이브가 맡았다. 지형지물의 활용과 타격감 넘치는 맨몸 액션, 거침없는 원테이크 액션까지 이국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향연을 기대하시길! 24일(금) 오후 4시 공개
 <사냥의 시간>
<사냥의 시간>

<사냥의 시간>

우여곡절 많았던 <사냥의 시간>, 23일(목) 드디어 관객과 만났다! 희망 없는 근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를 정체불명의 추격자가 뒤를 쫓으면서 시작되는 추격 스릴러.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은 둘도 없는 친구 ‘기훈’과 ‘장호’, ‘상수’와 함께 희망을 찾아 위험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 젊은 다섯 배우와 <파수꾼> 윤성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독창적이면서도 강렬한 이야기와 비주얼로 올해 베를린영화제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대됐다.
 <남산의 부장들>
<남산의 부장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2015) 이후 우 감독과 이병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대통령 암살을 다룬 정치 드라마. 김충식 기자가 동아일보에 연재한, 한-일 양국에서 약 52만 부가 판매된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당시 남산에 위치했던 중앙정보국(KCIA)의 역대 수장들은 대통령 다음가는 권력을 누렸다. 국민들은 이들 이인자를 일명 ‘남산의 부장들’이라 불렀다. 우민호 감독은 방대한 원작 중 현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이병헌)이 1979년 10월 26일 ‘박통’(이성민)을 암살하기 전 40일간에 집중, 밀도 높게 묘사한다.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현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 ‘박통’ 그리고 김규평 사이의 알력과 견제와 밀당 그리고 변모하는 심리와 감정을 세세하게 좇아간다. 베테랑 배우들의 숨막히는 연기 대결, 기대하시길!
 <분노의 질주>
<분노의 질주>

<분노의 질주>1~7

2001년 1편을 시작으로 현재 9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을 앞둔, 스트리트 레이싱을 테마로 한 자동차 액션의 대명사격인 인기 시리즈. 일본, 멕시코, 러시아, 쿠바 등 화려한 로케이션과 차량 100대쯤은 가볍게 부숴버리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카체이싱 액션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시리즈의 출발인 <분노의 질주>(2001)는 컨테이너 트럭 도난 사고를 막기 위해 위장 잠입한 경찰 ‘브라이언’이 폭주족 리더 ‘도미닉 토레토’를 만나 우정을 쌓고, 이후 경찰을 그만둔 브라이언은 도미닉과 함께 스트리트 레이서로 성장한다.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마다 힘을 합쳐 이겨내는 인물들을 통해 통쾌한 액션뿐만 아니라 가족, 우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믿고 보는 시리즈로 자리 잡은 <분노의 질주>, 아직 안 봤다면 한 번에 몰아보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일 듯.
 <슈퍼배드>
<슈퍼배드>

<슈퍼배드> 1, 2

노란 귀요미 ‘미니언즈’는 어디 출신? 바로 <슈퍼배드> 시리즈! 세계 최고의 악당을 꿈꾸는 ‘그루’와 그를 믿고 따르는 미니언즈, 함께 세상 정복에 나선다. 유명한 악당 ‘벡터’를 제치기 위해 달을 훔칠 계획을 세운 ‘그루’, 달을 훔치는데 필요한 축소 광선을 가진 벡터의 집에 들어가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세 소녀를 이용해 ‘벡터’를 치려다 소녀의 매력에 푹 빠져 슈퍼 악당에서 슈퍼 대디로 변신한 ‘그루’와 그 곁을 지키는 미니언즈의 깜찍한 행동에 마음이 무장 해제될 것이다. 즐거운 웃음을 원한다면 망설이지 마시길.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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