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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X하정우, 첫 만남부터 스케일이 다르다 <백두산> 크랭크업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촬영 현장 모습, 좌) 하정우 우) 이병헌
촬영 현장 모습, 좌) 하정우 우) 이병헌
이병헌과 하정우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백두산>(제작 덱스터픽쳐스, 퍼펙트스톰필름)이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촬영을 마무리했다.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인 <백두산>은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남북 요원 간의 공조를 그린다.

이병헌은 백두산 폭발 관련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리준평’으로, 하정우는 비밀 작전에 투입된 대한민국 EOD대원 ‘조인창’으로 각각 분해 연기 맞대결을 펼칠 예정. 두 배우의 폭발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최근 마블 <이터넌스>의 ‘길가메시’役으로 합류를 공식화한 마동석은 백두산 폭발을 예견하고 대응책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로, 가수 겸 배우 배수지는 서울에 홀로 남아 거대한 재난에 맞서는 ‘인창’의 아내 ‘서지영’으로 극에 합류한다.

<감시자들>(2013)로 데뷔 후 < PMC: 더 벙커>(2018), <신과함께> 시리즈 등에서 촬영을 책임져 온 김병서 감독이 <나의 독재자>(2014)의 이해준 감독과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병헌은 “영화는 영화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작업이기에 항상 좋은 결과를 바라게 되지만,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백두산>은 아주 뜻깊게 촬영한 현장이었고,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인만큼 많이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하정우는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이 끝났다. 위험한 촬영도 많았는데 무사히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후반 작업까지 열심히 임해서 재미있는 영화로 찾아뵐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두산>은 후반 작업 후 2019년 겨울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기대할 수밖에 없는 조합!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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