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개봉일 5월 23일

이런분 관람가

-<12 몽키스>,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 등 독특한 스토리텔링+독보적 영상미의 테리 길리엄, 믿고 보시라는 - 17세기 돈키호테와 21세기 산초의 만남? 시간여행 판타지는 별로인데...판타지 아니니 안심하시길
- 소설 '돈키호테'의 본질은 무엇? 영화를 보며 각자의 해답을 생각해 보는 것도
- 음악도 좋지만 무엇보다 볼거리 풍성~ 스페인 옛 고성+ 황량한 로컬 풍광 + 각종 코스튬, 시각적 호사를 누리시길
- <패터슨>의 시인 운전사, <스타워즈>의 다크 포스 등등 아담 드라이버, 거만+허당+인간미까지 매력 뿜뿜
- 직접적이고 단선적인 스토리와 전개보다 다층적인 서사를 선호한다면
- 혹 자신의 초심을 돌아볼 계기가 필요한 분..어쩌면

이런분 관람불가

- 원작 '돈키호테'에 충실한 재현을 기대했다면
- 시대극 아니었어? 혹시 시대극을 보고 싶었다면..현대가 배경이라는
- 액자 구조, 시대를 넘나드는 듯? 한 왔다리 갔다리 전개에 어지러울 수도

2019년 5월 22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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