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리지>
개봉일 1월 10일

이런분 관람가
-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는 여인과 그와 은밀하게 교감하는 하녀... 그리고 살인 사건! 시놉시스만 봐도 구미 당긴다면
- <트와일라잇>때만 해도 큰 기대 없었건만… <퍼스널 쇼퍼> <카페 소사이어티>까지 기대 이상의 연기 도전 보여주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믿어보고 싶다면
- <소년은 울지 않는다>와 드라마 <빅 러브>에 출연한 관록의 클로에 세비니, 카리스마 있는 연기 기대하고 있다면
- LGBTQ를 다룬 영화는 얼마든지 흥미롭게 볼 준비가 되어 있다면
- 1982년 메사추사츠에서 벌어진 도끼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실화가 안기는 강렬함 믿는 편이라면

이런분 관람불가
- 도끼 살인 사건을 직접적으로 묘사한 편, 잔혹하고 폭력적인 영화적 표현 썩 선호하지 않는다면
- 두 주인공의 애틋한 사랑 기대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와는 다른 감성과 방향으로 전개될 듯
- 안 그래도 서늘하고 싱숭생숭한 겨울, 온화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영화 찾고 있다면

2019년 1월 9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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