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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샘 클라플린과 에이사 버터필드의 전쟁극 <저니스 엔드>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저니스 엔드>
개봉일 11월 28일


이런분 관람가
- 1차 대전 막바지 최전방 참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쟁물,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뛰어나게 묘사
- <스윗 프랑세즈>로 애절한 러브스토리와 전쟁의 참상 전했던 사울 딥 감독, 그가 전하는 또 하나의 전쟁 이야기
-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지고 높아지는 감정과 밀도, 짙은 여운 맛볼 수 있다는
-<미 비포 유>의 꽃미남 샘 클라플린이 불안과 긴장과 용기에 짓눌린 영국 장교로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 게다가 <휴고>의 꼬마 에이사 버터필드는 완전히 성장해서 정의감 넘치는 신입 장교로!
- <레버넌트>, <시카리오 2> 등 OST를 책임졌던 힐더 구드나도티르의 묵직한 첼로와 비올라 선율, 영화의 품격과 분위기를 한층 살린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전쟁물? 치고받는 화끈한 전투와 군인들끼리의 걸걸한 농담 보는 재미지! 이런 당신
- 영화의 상당 부분이 참호 속에서 진행된다는...좁고 어두운 공간에 갑갑하다고 느낄 수도
- 처절한 전투 끝에 살아남은 자들의 감동적인 기록을 예상했다면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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