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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시각적으론 충만하나 감정선이 아쉬운 <인랑>
2018년 7월 24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인랑>
개봉일 7월 25일


이런분 관람가

- SF +느와르+ 액션 +멜로 + 스파이까지 복합장르. 믿고 보는 김지운 감독이라면
- 빼어난 공간 구성과 미장센, 애니메이션 실사화의 최대치를 뽑아낸 듯
- 섹시한 영화를 의도했다는 감독의 바람에 120% 부응한 배우들, 멋진 피사체!
- 원작 <인랑>보다 스토리와 감정선이 좀 더 구체화, 대중성 보강
- 무게 30kg의 강화복 입고 펼친 강동원과 정우성의 맞대결 시퀀스+ 총격 액션, 굿~

이런분 관람불가

- 원작의 건조하고 모호함 무드를 즐겼던 건데? 직접화법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 느와르에 액션과 스파이, 게다가 SF까지? 복합장르도 좋지만...액션 외엔 별로라고 느낄 수도
- 혹시 스피디한 전개로 쉴 새 없이 몰아치고 가끔 빵 터지는 유머 코드를 기대했다면
- '인랑'의 고뇌는 어디에... 멜로에 집중한 듯한 인물들의 감정선

2018년 7월 24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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