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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영화의 아이콘 그레타 거윅, 메릴 스트립과 엠마 스톤 만날까
2018년 7월 2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사진: 버라이어티
사진: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페미니즘 영화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그레타 거윅이 차기작으로 <리틀 우먼>(작은 아씨들, Little Women)을 선택한 가운데 메릴 스트립, 엠마 스톤과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레이디버드>(2017)를 연출한 그레타 거윅이 <리틀 우먼>을 차기 연출작으로 눈여겨보고 있으며 캐스팅 목록에는 메릴 스트립, 엠마 스톤,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가 올라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플로렌스 퓨도 출연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레타 거윅은 비평가의 호응을 동반한 여성주의적 작품을 다수 선보인 할리우드의 배우 겸 감독이다. <프란시스 하>(2012) <매기스 플랜>(2015) <우리의 20세기>(2016)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레이디 버드>를 연출했다.

시얼샤 로넌과 티모시 샬라메는 <레이디 버드>에 출연하며 그레타 거윅과 인연을 맺었다.

다만 모든 배역의 캐스팅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주연급 배우가 맡을 역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리틀 우먼>은 소설가 루이사 메이 알코트의 소설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한다. 남북전쟁 중이던 1860년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네 자매의 이야기로 이미 여러 번 영화화 됐다. 1994년 질리언 암스트롱이 연출하고 위노나 라이더가 주연한 버전이 잘 알려져 있다.

● 한마디
연기도 연출도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은 그레타 거윅, 이번에는 든든한 배우 선후배를 등에 업을 듯


2018년 7월 2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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