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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워터> 블레이크 라이블리, 아동 포르노 엄중 단속 요구
2017년 4월 19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상어와 벌이는 생존 사투 해상 스릴러 <언더 워터>(2016)로 지난해 북미는 물론 국내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아동 포르노를 엄중히 단속할 것을 요구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아동 포르노를 공유하고 다운로드하는 사람들의 IP주소를 인터넷 첨단기술로 밝혀내는 ‘아동구조연합’(Child Rescue Coalition)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포르노를 근절하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이 단체는 현재 67개국의 단체와 연대활동 중이다. 9,000여 명의 관련 가해자를 체포하고 2,084명의 아동을 학대로부터 구조했다.
 출처: Child Rescue Coalition 페이스북
출처: Child Rescue Coalition 페이스북
어린 두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아동 포르노 문제를 지적하며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도 수백만의 아동 포르노 파일이 공유된다. 더욱 충격적인 건, (아동 포르노를 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누군가의 아버지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신이 사전에 관심을 두고 그런 사람들을 찾아낸다면 많은 아이를 살릴 수 있다”고 격려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올해 1월 “미국을 다시 친절하게 만들자”(Let’s Make America Kind Again)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들고 여성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아 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반대하는 워싱턴 여성행진에 참여한 바 있다.

● 한마디
당신의 활동이 자라나는 아이들과 배우 후배들에게 자극과 영감을 줄 것 같네요.


2017년 4월 19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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