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류지연 기자]
전세계 33개국에서 개봉, 첫 주에 8,774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중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영국, 호주 등을 포함한 개봉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국내 IMAX 오프닝 성적의 경우 <인터스텔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넘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강력한 힘을 갖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마블 스튜디오 작품으로 압도적인 비주얼과 시각효과를 선보이며 IMAX 3D에 어울리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금주 북미, 중국, 브라질 등 23개국에서 추가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한국에서의 흥행 수익 1위는 이제 놀랍지 않은 일.

2016년 11월 3일 목요일 | 글_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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