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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주차 국내박스오피스. 김지운 감독, 송강호, 공유의 <밀정> 1위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 류지연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류지연 기자]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개봉 5일차 누적관객 200만명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 69.1%의 압도적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주말관객만 160만명을 모았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네 번째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모은 영화는 일제강점기 의열단과 친일 경찰 사이의 첩보전을 통해 경계에 선 인물들의 초상을 그렸다. <밀정>과 함께 기대작으로 꼽혔던 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2위에 자리했다. 주말관객 21만명, 누적관객 30만명을 모으면서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백성들에게 지도를 나눠주려 했던 지도꾼, 김정호의 삶을 그렸다.

팀 버튼이 제작, 조니뎁 출연의 판타지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3위로 데뷔했다. 주말관객 15만명, 누적관객 19만명으로 같은 기간 66만명을 모았던 전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성적에는 못 미쳤다. 팀 버튼에 이어 이번 영화는 제임스 보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위는 창덕궁을 배경으로 한국적 색채가 묻어나는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이 차지했다. 주말 관객 5만명을 더해 누적관객 6만명을 기록한 영화는 주말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어느 날 깨어난 축구 게임 장난감들의 마을 지키기를 그린 <장난감이 살아있다> 역시 애니메이션의 주말 강세에 힘입어 5위로 데뷔했다. 주말관객 4만명, 누적관객 5만명이다.

주말 관객 4만명을 추가해 누적관객 700만을 돌파한 <터널>은 지난주 보다 5단계 떨어진 6위에 자리했다. 한편 <터널>은 올해 개봉영화 중 흥행 4위에 올랐다.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 역시 4단계 떨어지며 7위에 자리했지만 기대이상의 성적이다. 주말관객 4만명, 누적관객 100만명이다. 무인도 동물들의 눈을 빌려 로빈슨 크루소를 재해석한 모험 어드벤처 <로빈슨 크루소>는 8위로 데뷔했다. 주말관객 4만명, 누적관객 5만명이다. 제이슨 스타뎀의 <메카닉: 리쿠르트>와 <덕혜옹주>는 지난주보다 각각 7단계와 5단계 떨어진 순위로 9위와 10위에 랭크됐다. <메카닉: 리쿠르트>의 누적관객은 50만명, <덕혜옹주>는 550만명이다.

이번 주에는 이병헌이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 7>,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의 57년만의 리메이크 <벤허>, 뮤지션을 꿈꾸는 ‘버디’의 모험기 <드림 쏭>, 1930년대 할리우드와 뉴욕의 황금기를 그린 우디 앨런 감독 신작 <카페 소사이어티>, <인천상륙작전>의 감독판, 아이돌을 소재로 한 일본 인기 만화의 극장판 <아이엠스타 뮤직어워드>가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찌감치 흥행 가속 페달을 밟은 <밀정>!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 글_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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