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최정인기자]
맷 데이먼과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다운사이징>이 주요 캐스팅을 완료했다. 버라이어티는 크리스토프 왈츠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연출하는 <다운사이징>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은 <네브래스카> <디센던트> <사이드웨이> <어바웃 슈미트> 등 다수의 영화를 연출한 바 있다.

<다운사이징>은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 사는 한 남성이 지구 곳곳에서 생겨나는 소인국 마을에 입주하기 위해 신체를 축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다운사이징>의 각본은 알렉산더 페인 감독과 <어바웃 슈미트>의 시나리오 작가 짐 테일러가 함께 쓴다.

최근 <007 스펙터>에서 악역 오버하우서로 활약한 바 있는 크리스토프 왈츠는 현재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의 <레전드 오브 타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토프 왈츠는 또한 <조지타운 최악의 결혼> (원제: <The Worst Marriage in Georgetown>)으로 연출 데뷔를 준비중이다.

크리스토프 왈츠가 합류한 <다운사이징>은 북미에서 2017년 4분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할리우드는 요즘 다운사이징.

2016년 3월 11일 금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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