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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무리가 미스테리한 여자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그린 오락액션물이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 사오강 감독이 공동제작을 맡았고 중국의 신예 감독 손호가 메가폰을 잡았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손예진의 중국 진출작이자 진백림의 한국 진출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다. 손예진에게 이 작품은 <해적> 이후 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진백림은 대만 출신의 32살 중화권 배우로, 이 작품을 통해 한국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는 한국 밴드 씨엔블루의 ‘신데렐라’가 중국어판으로 삽입된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한마디
한국 대표 청순 미녀 손예진, 중국에서도 통할까?
2015년 9월 24일 목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