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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쳐스, MGM과 손잡고 <황야의 7인> 리메이크
2015년 3월 13일 금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리메이크한 <황야의 7인>이 다시 한 번 리메이크된다. 버라이어티는 소니픽쳐스가 MGM와 함께 1960년에 제작된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다고 보도했다. 2016년 개봉 예정인 <황야의 7인>의 제작비는 소니픽쳐스와 MGM이 절반씩 부담하고 배급은 소니픽쳐스가 담당한다.

소니픽쳐스와 MGM이 손을 잡은 <황야의 7인>은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더 이퀄라이저> 등을 연출한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해일리 베넷이 출연한다. <황야의 7인>은 억압받고 있는 멕시코 마을을 무법자들로부터 구하는 7명의 청부살인업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황야의 7인>의 시나리오는 미국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의 작가 닉 피졸라토가 쓴 시나리오를 토대로 <블라인드 사이드>의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 존 리 행콕이 고쳐 쓴다. <황야의 7인>은 내달 안톤 후쿠아 감독이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소니픽쳐스와 MGM은 이미 <007> 시리즈와 <점프 스트리트> 시리즈를 함께 제작한 바 있다. 두 회사가 최근 합작한 <22 점프 스트리트>는 전 세계에서 3억 2,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고 북미에서는 1억 9,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 한마디
라인업 정비에 한창인 소니픽쳐스와 MGM의 합작, <황야의 7인>.


2015년 3월 13일 금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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