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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스릴러 <행복이 가득한 집> 크랭크업
2015년 1월 14일 수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행복이 가득한 집>(제작 영화사 거미, 필름트레인)이 지난 11일 경상남도 양산에서 크랭크업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 입성을 앞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기간 동안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데뷔작 <미쓰 홍당무>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이경미 감독의 차기작이다.

작년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손예진이 사건을 홀로 파헤치며 충격적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정치인의 아내 연홍 역을, 김주혁이 야망에 찬 정치인 종찬 역을 맡아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손예진은 “이전 작품과 다른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며 촬영에 임했다. 기존 스릴러 속 여자 캐릭터와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4개월간의 촬영을 끝낸 <행복이 가득한 집>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5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데뷔작 <미쓰 홍당무>에서 연출력과 감각을 입증했던 이경미 감독과 스릴러 <공범>에서 안정된 장르 연기를 선보였던 손예진의 만남.


2015년 1월 14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2 )
ljpydg
기대되는 영화에여^^   
2015-01-15 15:09
chorok57
믿고 보는 손예진, 믿고 망하는 김주혁. 둘 중의 승자는 누굴까   
2015-0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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