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류승룡, 배수지 주연의 <도리화가> 크랭크업
2015년 1월 7일 수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조선 시대 실존했던 판소리 대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도리화가>(제작 영화사 담담, 어바웃필름)가 지난 2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크랭크업했다.

<도리화가>는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와 그가 키워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국노래자랑>으로 데뷔한 이종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이 호흡을 맞췄다.

전라북도 남원에서 진행된 이날 마지막 촬영은 ‘동리정사’의 한 장면. 2015년 처음 내린 눈과 함께 캐릭터에 몰입한 류승룡과 배수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애틋한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

‘동리정사’의 수장이자 진채선의 스승 신재효를 연기한 류승룡은 “매 순간 기쁜 마음으로 찍었고 좋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당차고 강한 내면을 지닌 여류 명창 진채선을 연기한 배수지는 “진채선으로 살아 온 4개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판소리 명창 김세종을 연기한 송새벽은 “영화에 좋은 기운이 감돌고 있음이 느껴진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안동, 합천, 남원, 부안, 순천, 부여, 수원, 용인, 남양주,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한 <도리화가>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한마디
더티 섹시와 국민 첫사랑이 선보일 스승과 제자의 호흡.


2015년 1월 7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1 )
ektha97
배수지 양의 연기력이 어디까지인지를 판가름할 중요한 잣대가 되겠네요   
2015-01-10 13:41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