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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나를 찾아줘> 꺾은 브래드 피트의 <퓨리>
2014년 10월 21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10월 셋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은 브래드 피트의 <퓨리>가 차지했다. 2,37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퓨리>는 성인 남성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1위로 데뷔했다. 관객의 51%가 35세 이상이며 60%가 남성인 <퓨리>는 또 다른 전쟁영화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2,447만 달러),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2,200만 달러)과 비슷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퓨리>의 성적은 최근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나를 찾아줘>(3,751만 달러), <더 이퀄라이저>(3,413만 달러)와 비교하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2위 <나를 찾아줘>는 개봉 3주차에 33.7%의 안정적인 수익 감소율을 보였다. 주말 수익 1,751만 달러를 추가, 1억 678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둔 <나를 찾아줘>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전작 <세븐>(1억 12만 달러), <패닉 룸>(9,639만 달러), <소셜 네트워크>(9,696만 달러),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1억 251만 달러)을 넘어서는 흥행작이 되었다. 꾸준한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나를 찾아줘>는 조만간 데이빗 핀처 감독의 최고 흥행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1억 2,750만 달러)의 성적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3위로 데뷔한 <더 북 오브 라이프>는 1,7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더 북 오브 라이프>는 Reel FX의 첫 번째 장편영화 <터키>(1,580만 달러)의 성적을 조금 웃돌고 지난달 개봉한 애니메이션 <박스트롤>(1,727만 달러)과 비슷한 성적을 거뒀다. <알렉산더 앤 더 테러블, 호러블, 노 굿, 베리 베드 데이>는 34%의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4위로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주말 수익 1,145만 달러를 추가한 <알렉산더 앤 더 테러블, 호러블, 노 굿, 베리 베드 데이>는 지금까지 3,628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한편, ‘베스트셀러 기계’라 불리는 소설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더 베스트 오브 미>는 1,000만 달러의 저조한 오프닝 스코어로 5위로 데뷔했다. <더 베스트 오브 미>는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또 다른 영화 <세이프 헤이븐>(2,140만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다. 지난주 2위로 데뷔한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은 58%의 급격한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6위로 추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은 주말 수익 998만 달러를 추가, 4,083만 달러의 총수익에 머물렀다.

한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4개의 상영관에서 제한 상영으로 개봉한 <버드맨>의 성적은 주목할 만하다. 42만 4,397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로 20위를 기록한 <버드맨>은 상영관 평균 수익이 10만 6,099달러에 달한다. 이는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개봉 영화 중 19위, 라이브 액션영화로는 9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적이다. <버드맨>의 상영관 평균 수익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다음으로 높은 성적이기도 하다. 배급사 폭스 서치라이트는 다음 주말 <버드맨>의 상영관을 50개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선댄스영화제의 화제작 <디어 화이트 피플> 또한 11개의 상영관에서 제한 상영으로 개봉하며 34만 7,959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21위에 올랐다. <디어 화이트 피플>의 상영관 평균 수익은 3만 1,273달러이다.

이번주에는 딜란 베이커 감독이 연출하고 마크 햅카가 출연한 가족 드라마 <23블래스트>,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 액션 스릴러 <존 윅>, 스타일스 화이트 감독이 연출하고 올리비아 쿡, 더글러스 스미스가 출연한 스릴러 <위자>가 와이드 릴리즈로, 루벤 오스트룬드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디 코베가 출연한 스웨덴 드라마 <투리스트>, 린 셸튼 감독이 연출하고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키이라 나이틀리가 출연한 멜로 <래기스>, 유위강 감독과 노홍헌 앤드류 류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저스틴 전이 출연한 범죄 드라마 <리벤지 오브 더 그린 드래곤스>, 제프 바너비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라임즈 포 영 굴스>, 클라라 마멧 감독이 연출하고 윌리엄 H. 머시가 출연한 <투-비트 왈츠>, 그렉 아라키 감독이 출연하고 에바 그린, 쉐일린 우들리가 출연한 <화이트 버드 인 어 블리자드>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나를 찾아줘>를 꺾은 블록버스터 <퓨리>와 흥행돌풍에 청신호를 밝힌 아트버스터 <버드맨>.


2014년 10월 21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3 )
chorok57
퓨리 1억불 넘길수 있을까   
2014-10-28 01:26
espoir0313
이 기사를 접하고도 <나를 찾아줘>가 더 끌리네요. 본 영화의 전작인 <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도 감명깊게 본터라 <나를 찾아줘>가 더끌리네요. 퓨리가 스토리보다 전쟁장면의 리얼리티를 담는데 치중했다면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역부족일것 같아요.   
2014-10-23 23:19
day_dream
퓨리가 전쟁 영화라 그런지 남성 관객들에게 반응이 좋은가보군요ㅎㅎ
국내에서는 다음달 개봉이던데 과연 국내에서도 흥행 할 수 있을지!!   
2014-10-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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