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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주 만에 정상 탈환
2014년 8월 26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닌자터틀>을 누르고 2주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개봉 4주차에 주말 수익 1,720만 달러를 추가하며 2억 5,145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로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억 4,382만 달러)를 제치고 올 여름 북미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 흥행작 또한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은 총수익 2억 5,976만 달러를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다.

2위로 한 계단 순위가 하락한 <닌자터틀>은 개봉 3주차에도 41.4%의 안정적인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주말 수익 1,672만 달러를 추가했다. 총수익 1억 4,553만 달러를 거둬들인 <닌자터틀>은 제작비 1억 2,500만 달러를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2,907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한 신작 <이프 아이 스테이>는 1,567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3위로 데뷔했다. 젊은 여성 관객층을 겨냥한 드라마 <이프 아이 스테이>는 개봉 첫 주에 제작비 1,100만 달러를 회수하며 작년 8월 비슷한 관객층을 타깃으로 개봉한 <디스 이즈 어스>(1,581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반면, 또 다른 신작 <웬 더 게임 스탠드 톨>과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은 안타까운 신고식을 치렀다. 838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로 5위를 차지한 <웬 더 게임 스탠드 톨>은 올해 개봉한 또 다른 스포츠영화 <밀리언 달러 암>(1,051만 달러)과 <드래프트 데이>(978만 달러)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의 성적은 더욱 처참했다. 조셉 고든 레빗, 에바 그린, 제시카 알바, 브루스 윌리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631만 달러의 참담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8위에 그쳤다.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의 오프닝 스코어는 전작 <씬 시티>(2,912만 달러)보다 78% 감소한 성적이다.

이번주에는 존 에릭 도들 감독이 연출한 스릴러 <애즈 어보브, 소 빌로우>, 로저 도날드슨 감독이 연출하고 피어스 브로스넌, 올가 쿠릴렌코가 출연한 스릴러 <노벰버 맨>이 와이드 릴리즈로, 에어런 윌슨 감독이 연출하고 칸 키텐든이 출연한 드라마 <닫집>, 세바스찬 델 아모 감독이 연출하고 마이클 임페리올리, 오스카 재나다가 출연한 <캔틴플라스>, 아리 폴만 감독이 연출하고 로빈 라이트가 출연한 <더 콩그레스>, 윤종빈 감독의 <군도: 민란의 시대>, 톰 돌비 감독과 톰 윌리엄스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패트리시아 클락슨이 출연한 <라스트 위켄드>, 다니엘 쉐크터 감독이 연출하고 제니퍼 애니스톤이 출연한 <라이프 오브 크라임>, 야노스 자즈 감독이 연출하고 안드라스 게먼트가 출연한 <커다란 노트>, 데이빗 맥킨지 감독이 연출하고 잭 오코넬, 벤 멘델슨이 출연한 <스타드 업>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정상 탈환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개봉 첫 주부터 궁지에 몰린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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