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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한마디! 무난하게 표현된 스릴과 감성 <더 파이브>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더 파이브>(제작 시네마서비스) 언론시사회가 5일 오후 2시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정연식 감독과 출연배우 김선아, 마동석, 이청아, 온주완이 참석했다.

<더 파이브>는 눈앞에서 살인마(온주완)로부터 온 가족을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가 몸이 불편한 자신을 도울 사람들(마동석, 이청아, 신정근, 정인기)을 모아 복수를 실행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영화감독을 꿈꾸던 만화작가 정연식에 의해 2010년 시나리오가 완성된 후, 2011년 웹툰으로 연재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더 파이브’를 영화화했다. 정연식 감독이 시나리오와 웹툰 작업에 이어 직접 연출까지 도맡았다.

정연식 감독은 “웹툰과 영화는 소구 대상이 다르다”며 “웹툰은 TV 드라마처럼 많은 내레이션과 대사로 설명하는 것을 독자들이 좋아하고, 영화는 함축적으로 표현해야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였다”고 웹툰과 영화 작업의 차이를 설명했다.

한편, 김선아는 “감정적으로 컨트롤하기가 힘든 적이 몇 번 있었다. 눈물을 흘리지 않아야 하는데 리허설 때 눈물이 쏟아졌고, 촬영이 없을 때도 억지로 감정을 이어가는 건 아니었는데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기자들은 대부분 무난한 스릴러라는 평을 내렸다. 스릴러가 갖춰야할 긴장감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반응과 긴장감보다 연민이라는 감성이 더욱 강하게 다가오는 드라마였다는 반응이 공존했다. 남편과 딸을 잃고 휠체어를 탄 채 복수를 감행하는 김선아의 강도 높은 연기에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 반면, 기존 할리우드 스릴러의 설정과 장면이 자주 오버랩 됐고, 온주완이 연기한 살인마 캐릭터의 설득력이 부족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다섯이 있어야 가능한 완벽한 복수 <더 파이브>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긴장감 대신 연민을 앞세운 감성 스릴러.
(오락성 7 작품성 5)
(맥스무비 김규한 기자)

-스릴러다운 긴장감만큼은 합격점.
(오락성 7 작품성 6)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다섯이 아니어도 가능했을, 치밀하진 않지만 흡입력 있는 복수극.
(오락성 6 작품성 5)
(무비스트 서정환 기자)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2 )
amitie1124
웹툰으로 정말 재미있게 봐서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했을때부터 기대했습니다. 거기다가 김선아씨와 이청아씨등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들과 믿고보는 조연 마동성님까지~ 내용,출연자 모두 기대되네요. 시사회와 예매권 받으려고 응모도 많이 했었는데 다 떨어져서 이번에 예매권 받으면 그걸로 보러 가고 싶어요   
2013-11-11 16:37
dnftkavn
언제쯤 주시려나요..........
궁금해요/...........................
그냥 주심 안될까요?????????????????????????????   
2013-11-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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