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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쾌조의 스타트!
2013년 5월 28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 질주 본능을 드러냈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3,658개 상영관에서 9,852만 달러의 주말 수익으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8,619만 달러의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를 제치고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 1위를 차지하면서 시리즈는 <패스트&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를 제외하고 개봉 첫 주 정상에 올랐던 기록을 이어갔다.

2위는 4,241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기록한 <행오버 3>였다.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던 전작들과 달리 2위로 출발한 <행오버 3>는 시리즈 중 가장 낮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8,500만 달러의 <행오버 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성적. 하지만 북미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던 시리즈이기에 <행오버 3>의 뒷심이 발휘될 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난주 1위였던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3,800만 달러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행오버 3>에 밀려 두 계단 하락했다. 이는 개봉 2주차에 4,300만 달러를 기록한 <스타트렉: 더 비기닝>보다 낮은 수치다. 수익 감소율도 46%로 42%의 전작보다 높다.

신작 애니메이션 <에픽: 숲속의 전설>은 3,420만 달러로 4위에 첫 진입했지만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중 가장 낮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지난주 5위였던 <크루즈 패밀리>는 121만 달러의 주말 수익으로 네 계단 하락했다. 두 달 동안 1억 7,923만 달러를 벌어들인 <크루즈 패밀리>는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주에는 윌 스미스 부자가 출연하는 <애프터 어스>,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이 주연을 맡은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 와이드 릴리즈로, 엘렌 페이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주연의 <이스트>, 올해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됐던 코미디영화 <킹 오브 썸머>,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초청작 <한나 아렌트>,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클라이브 오웬 주연의 <섀도우 댄서>, <타인의 삶>의 마르티나 게덱 주연의 <더 월>, 다큐멘터리 <트라이엄프 오브 더 월>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웃고, <행오버 3>는 울고.


2013년 5월 28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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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woojin37
분노의 질주는 흥행의 질주와 비례한다. 너무나 신나고 너무나 스피드하며 너무나 짜릿합니다. 꼭 들 보세요   
2013-05-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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