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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연기했다!” <헬터 스켈터> 사와지리 에리카 내한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박치기!> 이후 7년 만에 한국을 찾은 사와지리 에리카 기자회견이 24일 오후 6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헬터 스켈터>의 연출을 맡은 니나가와 미카 감독도 함께 참석했다.

<클로즈드 노트> 이후 5년 만에 <헬터 스켈터>로 스크린에 복귀한 사와지리 에리카는 “원작 만화를 보고 강렬한 인물 리리코에 끌렸다. 걱정도 됐지만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뒤, “리리코를 연기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목숨을 걸고 연기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니나가와 미카 감독은 “맹목적인 성형 의존에 대한 심각성을 다루고 있지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한 감독이기 이전에 사진작가로 유명한 니나가와 미카 감독은 “사진 작업을 통해 쌓인 노하우를 연출에 최대한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오카자키 쿄코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 한 <헬터 스켈터>는 전신 성형으로 최고의 톱스타가 된 리리코가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사와지리 에리카와 니나가와 미카 감독은 언론 인터뷰 및 관객과의 대화 등 부대 행사에 참여한 후 18일 출국한다. <헬터 스켈터>는 오는 5월 2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사와지리 에리카의 도발적인 섹시미, 기대만발.


2013년 4월 18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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