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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정우성,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2013년 2월 12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류승완과 정우성이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류승완 감독과 정우성이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류승완 감독은 첫 장편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와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다섯 개의 시선>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부당거래>를 들고 꾸준히 전주를 방문했다.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우성은 올해 처음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한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아시아 영화를 심사했던 그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또 한 번 심사위원을 맡게 된다.

올해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는 카자흐스탄의 거장 감독 다레잔 오미르바예프가 맡았으며, 미국 코넬대학 영화과 교수 돈 프레드릭슨, 인도 출신 산토시 시반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 열린다.

● 한마디
류승완 감독, 정우성 심사위원 위촉 소식이 반갑기는 하지만 올해 초 내부 갈등으로 위기를 맞았던 전주국제영화제가 과연 회생 할 수 있을지.

2013년 2월 12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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