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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차기작으로 <인터스텔라> 거론
2013년 1월 10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 윤곽이 드러났다. 커밍순닷컴 등 할리우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은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합작 SF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를 연출할 계획이다.

<인터스텔라>는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잇는 통로 ‘웜홀’에 대한 이야기로 켈리포니아 공과대학의 물리학자인 킵 손(Kip S. Thorne)의 논문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을 계획이었으나 제작이 늦어지면서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메가폰이 넘어가게 됐다. 각본은 <메멘토>의 원안을 작성하고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각본을 쓴 동생 조너선 놀란이 맡는다.

한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2012년 분주하게 보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제작과 원안을 맡은 <맨 오브 스틸>을 올해 내 놓는다. <맨 오브 스틸>은 수퍼맨을 리부트한 작품. 배트맨 시리즈를 끝낸 그가 수퍼맨 시리즈를 어떻게 다시 살려 놓을지 기대가 모인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맨 오브 스틸>은 명백히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의 작품”이라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선은 그은 바 있다.

2013년 1월 10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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