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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베니스영화제 ‘젊은 비평가상’ 수상
2012년 9월 8일 토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공식 상인 ‘젊은 비평가상(PREMIO AGISCUOLA LEONCINO D'ORO')’을 수상했다. 투자배급사 NEW는 “<피에타>가 7일 오후 5시 30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 위치한 엑셀시오르에서 열린 ‘젊은 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젊은 비평가상’은 본상 발표 전에 시상되는 것으로, 이탈리아 18~19세 젊은 관객 26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김기덕 감독의 ‘젊은 비평가상’ 수상은 2004년 <빈집>이후 8년 만이다. 당시 김기덕 감독은 <빈집>의 ‘젊은 비평가상’ 수상 다음 날 열린 폐막식에서 감독상인 은사자상, 국제비평가협회상, 세계가톨릭협회상을 휩쓸었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로이터통신은 “<피에타>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더 마스터>가 황금사자상을 향한 레이스의 최종 주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은 현지시간 8일 저녁 7시(한국시간 9일 새벽 2시)시작된다. 황금사자상 결과도 이 때 발표된다.

● 한마디
새벽 2시. 밤 못 드는 밤, 상이 내렸으면 좋겠군요.


2012년 9월 8일 토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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